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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MAKES ME HAPPY

Emil Lukas x Dario Pegoretti

POSTED BY BIKE MAKES ME HAPPY | 2020-11-29 | HIT : 303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리오 페고레티에서 선보인 독특한 Ciavete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아주 흥미로운 방식을 통해 탄생한 Ciavete!




Ciavete는 다리오 페고레티만의 예측불가한 오리지널 서프라이즈미 옵션인데요-

이번 프레임은 미국의 아티스트, 에밀 루카스와 함께 협업한 작품입니다.


어떤 Ciavete 페인팅은 컬러들과 혼돈 속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것들은 인내심과 꾸준한 노력을 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미국의 아티스트인 에밀 루카스와 함께 협업한 걸 보면,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에밀 루카스가 쓴 글입니다.


베니스에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베니스 비엔날레 동안 베니스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만들고 있던 조각품에 사용되는 테이퍼트 튜브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다리오랑 얘기할 이유가 명확하더군요. 그는 자전거 테이퍼드 튜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미드센츄리 모던 가구와 콜롬보/콜롬버스 튜빙 역사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테이퍼드 튜브를 사용하여 만든 에밀 루카스 작품


콜롬버스 튜빙은 가구에도 많이 사용됐었죠.


나는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생 동안 자전거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자랐는데, 가장 좋아하는 일 중 하나가 쓰레기 통에서 자전거를 꺼내서 다시 새롭게 조립하는 거였습니다. 항상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고등학생에게는 무리였었죠.. 다리오와 대화를 시작했을 때, 우리의 대화 주제는 조각들에서 자전거로 빠르게 옮겨갔어요. 점점 더 그가 누구인지, 그가 그의 경력에 있어서 어떤 걸 이뤘는지 알게 되었죠. 그리고 나서 그의 자전거 페인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자전거에 단순히 데칼을 붙이는 것이 아닌, 더 깊은 곳에 관심이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그는 압력과 에너지를 페인팅으로 풀어내고 싶어했습니다. 머릿속은 수 십 년 동안 함께해 온 그림의 어휘와 평행선을 이루었는데, 그건 바로 수천 마리의 유충을 한 표면 위에 잉크로 표현하는 것이었죠. 바로 프레임에 유충으로 그려보자고 했고, 그 다음에 이탈리아에 갈 때 그에게 보여줄 샘플 튜빙도 챙겨갔죠.


2017 샘플 튜빙



나는 빈티지 Sumi 잉크를 통해 그을음의 미세한 성질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식인데, 나라현에서 자란 특별한 나무에서 그을음을 채취해 사슴 뿔과 섞어 작은 덩어리로 만듭니다. (루카스는 우리가 알고있는 먹과 벼루를 이용해서 먹물 만들어서 그걸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그걸로 인해 선에 관한 3차원적인 새로운 관점을 보게되었죠. 모든 것을 한곳에 묶어버리는 접착제나 바니시 같은 바인더는 너무 약하고 얇아서 한 마리의 유충이 다시 그 선 위로 기어오르거나, 다른 유충이 선 위를 지나가면 선을 지워지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선이 앞이나 혹은 뒤에 있게 되면서 더 심층적인 관점을 보여줍니다.

캔버스나 프레임에 작업을 할 때, 한마리에서 다섯마리 정도의 유충들이 그 위를 기어가게 냅두는 걸로 시작을 합니다. 그동안 나는 그 주변 환경을 조절하죠. 마르게 냅둘 수도 있고 미스트를 뿌려서 촉촉하게 둘 수고 있고, 후후 불기도 하면서 너무 많은 물을 뿌리지 않고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페고레티 팀이 페인팅 하는 걸 따라하기위해, B.B, 싯포스트, 헤드셋 부분을 테이블에 고정시켜서 모든 방향으로 회전시킬 수 있게하면서 프레임은 절대 만지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유충들이 튜브를 따라 기어다니거나 튜브를 타고 기어다니는 춤의 향현 내내, 프레임을 돌리거나 입으로 온기와 수분을 채워주면서 만들어낸겁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물리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수천마리의 유충을 데리고 의도하는 수백만개의 선을 물리적으로 만드는 거죠. 온도, 진동, 습도, 빛의 방향, 태양과 창문의 위치도 이용해서 만듭니다. 정말 멋진 거에요.

항상 물리적인 물체에 이런 행동을 하고 싶었는데, 어떤 물체를 이용해야할까 했었습니다. 한번도 대답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만든 작품은 정말 소중한 것이 되고, 세상에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다리오 페고레티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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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mil Lukas x Dario Pegorett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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